'동상이몽2' 유호정 "결혼은 고난의 연속...이재룡 내 눈치 많이 봐"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1.18 14: 59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스페셜 MC 유호정이 “결혼은 고난의 연속”이라고 말했다.
2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스페셜 MC로 출연한 유호정이 반전 ‘수사자’ 캐릭터를 공개한다. 
이 날 MC들은 “이재룡 씨가 유호정 씨가 ‘수사자’라고 했다”고 폭로하며 “남편 분이 유호정 씨를 무서워하고 눈치를 많이 보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유호정은 “남편이 눈치를 많이 본다. 그런데 말을 안 듣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유호정은 “제가 진짜 무서운 사자면 안 할텐데 남편이 말로만 ‘수사자’라 하지 본인이 하고 싶은 건 다 한다”고 덧붙여 또 한 번 폭소를 선사했다. 

모두의 부러움을 사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지만, 유호정은 이 날 녹화 당시 “결혼 생활은 고난의 연속이다”라는 말을 남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MC 김구라가 “남편과 싸운 적이 있냐”고 묻자 유호정은 “신혼 초에 싸운 적이 있다”며 예상치 못한 ‘이것’ 때문에 이재룡과 다툰 에피소드를 공개하는가 하면 두 사람의 여행 ‘동상이몽’을 공개하기도 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2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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