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용 QS' 질롱코리아, 3-7 패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1.18 19: 41

또 졌다. 
질롱 코리아는 18일(한국시간) 호주 질롱 베이스볼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프로야구(ABL) 10라운드 브리즈번 밴디치와의 홈경기에서 3-7로 패했다.
질롱 코리아는 임종혁(2루수)-노학준(중견수)-신승원(1루수)-최준석(지명타자)-권광민(우익수)-임태준(포수)-우동균(좌익수)-김승훈(3루수)-박휘연(유격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장진용.

질롱 코리아는 2회 1점을 먼저 얻었으나 4회 3점을 내줬다. 7회 2득점하며 3-3 균형을 이뤘지만 9회 4점 더 헌납하며 무너졌다.
선발 장진용은 6⅓이닝 6피안타 2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잘 던졌다. 그리고 두 번째 투수 류기훈 또한 1⅓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잠재웠다.
하지만 세 번째 투수 허건엽이 1⅓이닝 3피안타(2피홈런) 2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지며 쓰라린 패배를 떠안게 됐다. 질롱 코리아 타자 가운데 임종혁과 우동균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브리즈번 밴디치 선발 투수로 나선 전 KIA 타이거즈 투수 트래비스 블랙클리는 6⅔이닝 8피안타 3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