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엄지원 "공효진・손예진과 절친, 서로의 고충 나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1.18 22: 45

 배우 엄지원이 연예계 절친인 공효진, 손예진 등과 친해진 비결을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기묘한 가족’(감독 이민재)으로 뭉친 엄지원과 정재영의 인터뷰 현장이 담겼다.
두 사람은 이날 ‘기묘한 가족’의 제작보고회를 마치고 ‘연예가중계’의 인터뷰에 임했다.

정재영은 “제가 예전에는 술을 많이 마셨었지만 요즘엔 안 마신다”며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지원은 “맞다. 한 잔도 안 드신다. 저는 퇴근길에 차 안에서 메이크업을 지우고 숙면한 상태에서 집으로 실려 간다”고 했다.
엄지원은 공효진, 손예진, 송윤아, 이정현, 이민정 등의 배우들과 친해진 이유를 묻자 “서로의 고충을 나누다 보니 사이가 깊어졌다. 함께한 시간들이 길다”고 답했다.
'앞으로 하고 싶은 장르가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제가 사극을 한 번도 못 해봤다. 한 번도 제안이 온 적이 없었다. 또 멜로도 한 번 못 해봤다”고 도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purplish@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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