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과 조정석이 작품을 통해 다시 한 번 만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뺑반’(감독 한준희)을 통해 만난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의 유쾌한 만남이 담겼다.
조정석은 처음으로 악역을 맡은 것에 대해 “(관객들이 보기에)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저는 연기하면서 악역으로 접근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뭐 하나에 집중하다 보면 그것만 본다. 두 가지를 동시에 못하는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공효진은 “2019년에 다시 한 번 만나고 싶은 배우가 누구냐"는 물음에 “류준열”이라고 답하면서도 “조정석과 40~50대에 중년 부부 역할로 다시 만자고 약속했다”고 밝혔다./purplish@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