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축하 감사"..박서원♥조수애, 3개월째 일거수일투족 핫이슈 (종합)[Oh!쎈 이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1.19 07: 02

만남부터 결혼에 임신 소식까지 3개월간 여럿 이슈로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부부가 있다. JTBC 전 아나운서 조수애와 두산그룹 박서원 전무가 주인공이다. 
지난해 11월 20일, 조수애와 박서원의 열애와 결혼 소식이 들리자 온라인은 핫하게 달아올랐다. 미녀 아나운서가 재벌가에 입성하는 드라마 같은 결혼 스토리의 주인공이었기 때문. 두 사람이 교제한지 얼마 안됐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했다는 비하인드까지 더해져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8일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진행됐는데 JTBC 플러스 강주연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행복하세요~ 예쁜 신부, 수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 행복한 신부의 모습을 공개했다. 

결혼식을 올린 후 조수애와 박서원은 SNS를 통해 행복한 신혼생활을 자랑했다. 조수애는 식을 올린 후 웨딩화보와 달콤한 허니문 영상을 공개하며 박서원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뽐냈다. 박서원 역시 사랑스러운 아내의 사진을 공개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LTE 속도로 만남부터 결혼까지 이룬 두 사람은 임신 소식도 남들보다 빠르게 알렸다. 결혼한 지 1달이 조금 지난 18일 조수애가 임신 21주째라는 보도가 나온 것. 임신 5개월이라는 그는 중앙대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져 다시 한번 대중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숱한 혼전임신 추측에 결국 조수애가 입을 열었다. 그는 18일 오후 자신의 SNS에 “아파서 입원한 중에 기사가. 갑작스럽기도 하고 5개월 아니기도하지만 축하 고마워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남편 박서원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임신 5개월은 아니라고 확실히 선을 그었지만 축하 인사에는 고맙다는 말로 임신을 인정한 셈이다. 5개월은 아니라는 언급 외에는 구체적으로 자신이 임신 몇 주째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출산 때까지 팬들의 궁금증은 더 커지겠지만 조용히 태교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해외고, 홍익대 불어불문과를 졸업한 조수애는 2016년 180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JTBC에 입사했다. JTBC를 대표하는 미녀 아나운서로 손꼽혔지만 박서원 두산그룹 전무와 결혼으로 입사 1년 9개월여 만에 회사를 떠났다. 남편의 내조를 최우선으로 한 조수애와 사랑스러운 2세를 기다리고 있는 박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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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수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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