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민기가 웃지 못할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김민기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 1일차"라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다이어트 근황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민기는 아내 홍윤화와 푸짐한 아침 밥상을 두고 행복해 보이는 모습. 공개된 사진 속에서 홍윤화, 김민기 부부는 비빔국수와 동그랑땡, 꼬치전, 막걸리로 푸짐한 아침 밥상을 차렸다. 김민기는 "78.5kg, 난 이미 글렀어"라며 "여러분들 다이어트 꼭 성공해"라고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기는 최근 홍윤화와 결혼 후 80kg까지 살이 쪘다며 몸무게를 직접 공개,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김민기는 두부, 채소 등 건강식으로만 구성된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하며 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나 '먹여신'인 아내 홍윤화와 함께 하는 행복한 식탁으로 결국 다이어트 실패를 선언해 폭소를 선사했다.
한편 홍윤화와 김민기는 지난 11월 결혼 후 행복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김민기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