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온vs광희? 김하온"..'요즘애들' 유재석, '라방'으로 소통성공(ft.문에스더)[어저께TV]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1.21 06: 52

'요즘 애들' 유재석이 라이브방송에 처음 도전하며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요즘애들’에선 유재석, 안정환, 김하온, 김신영이 문에스더와 라이브방송에 도전했다.
'요즘애들'로 나온 문에스더는 MC들과 하고 싶은 일로 "라이브방송"이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라방이 무엇이냐. 한번도 안해봤다. 떨린다"라고 말했다.

유재석, 안정환, 김하온, 김신영은 라이브방송을 앞두고 문에스더에게 김동률, 오혁 성대모사, 외계인 댄스 등 다양한 개인기를 전수받았다. 특별한 개인기가 없는 줄 알았던 유재석은 곧잘 개인기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라이브방송이 시작됐다. 김신영부터 김하온, 안정환, 유재석이 차례로 등장하자 시청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그러던 중 시청자들이 후원금을 보내자 김신영, 김하온, 안정환, 유재석은 열정적인 리액션을 선보였다. 하지만 시청자들이 계속 돈을 보내자 유재석은 “돈 좀 그만 보내세요”라고 당부했다. 
유재석, 안정환, 김신영, 김하온은 유튜버 활동명도 정했다. 안정환은 반지쪽, 김하온은 띵상맨, 김신영은 루시아, 유재석은 여치로 결정했다.
특히 유재석은 시청자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한 시청자는 유재석에게 상의탈의를 요구했다. 유재석은 곧바로 상의를 벗어 폭소를 유발했다. 
유재석은 시청자들의 질문도 받았다. 한 시청자는 “광희가 좋냐 하온이가 좋냐”고 물었고 김하온은 “안그래도 최근 방송에서 광희형을 만나고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재석은 김하온을 선택하며 “광희야 다음에 보자”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재석, 안정환, 김신영, 김하온은 취두부 먹기를 두고 개인기대결을 했다. 유재석은 김동률 성대모사, 김하온은 오혁 성대모사, 안정환은 외계인 댄스를 선보였다. 그 결과 1등은 김하온에게 돌아갔고, 유재석은 꼴찌로 취두부를 먹게 됐다. 
비록 유재석은 꼴찌로 벌칙을 피하지 못했지만, 시청자들은 열띤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또한 유재석의 개인기 등 새로운 모습들이 펼쳐져 더욱 재미를 극대화했다. 이가운데 유재석이 라이브방송 첫 도전에 이어 '요즘애들'에서 어떤 재미를 안기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요즘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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