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박세혁과 함께 훈련하며 많은 자극"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1.22 07: 35

4년 만에 포수로 복귀하는 아베 신노스케(요미우리 자이언츠)가 괌 개인훈련을 마치고 귀국했다. 아베는 두산 베어스 포수 박세혁, 2017년 아시아 여자야구 선수권 대표팀 출신 포수 가네미츠 리리나와와 함께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 
아베와 박세혁의 합동 훈련이 성사된 건 지난해 두산 타격 코치로 활동했던 고토 고지 요미우리 자이언츠 코치와 아베와 친분이 두터운 조인성 두산 배터리 코치의 도움 덕분이다. 박세혁은 포수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수비 훈련 뿐만 아니라 타격, 웨이트 트레이닝까지 배우며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베 또한 박세혁과 함께 땀을 흘리며 얻은 게 적지 않았다. 22일(한국시간) 일본 스포츠 전문지 '산케이 스포츠' 인터넷판에 따르면 아베는 "한국의 젊은 포수(박세혁을 의미)와 함께 훈련하면서 많은 자극이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스프링캠프를 맞이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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