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민은 열일의 아이콘으로 광고 모델로 활발하게 활약해왔다. 집안 빚을 다 갚을 정도로 열심히 활동했던 그는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수민은 22일 오후 OSEN과 인터뷰에서 “집안 빚을 다 갚았지만 효녀는 절대 아니다”라며 “제가 워낙 잘못한게 많아서. 효녀가 되려면 멀었다. 효녀가 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수민은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수민은 “부모님이 연말, 연초에 행복하자는 말을 항상한다. 행복이라는게 정말 어려운것 같다. 행복하다는 기분을 느끼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수민은 ‘내 안의 그놈’에서 라미란과 모녀로서 찰떡 호흡을 보여준다. 이수민은 라미란과 모녀 호흡을 맞추면서 영화 속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수민은 “라미란은 정말 좋은 사람이다”라며 “개인적으로도 감사하다. 제가 연기가 너무 안나와서 힘들어할 때, 저를 꼭 끌어안고 함께 삼바춤을 췄다. 위로를 해줬다면 더 힘들었을 텐데 감사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올해 19살이 된 이수민은 대학에 대한 욕심도 표현했다. 이수민은 “대학은 가고 싶다”며 “배우고 싶은 것이 있기 때문에 꼭 들어갈 것이다. 어머니 역시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해줘서 꼭 가고 싶다. 열심히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고등학생을 연기했던 이수민은 어떤 학생이었을까. 이수민은 “‘SKY캐슬’에서 예서와 비슷한 성격의 학생이었다. 어차피 할거면 잘해야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다”고 설명했다.
이수민이 출연한 영화 ‘내안의그놈’은 지난 9일 개봉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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