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 여진구 컴백"..'왕이 된 남자' 광대 여진구♥이세영 무사할까 [어저께TV]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1.23 06: 47

 '왕이 된 남자' 왕 여진구가 광대 여진구와 이세영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분노에 휩싸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신하은/ 연출 김희원) 6회에서는 중전 소운(이세영 분)의 기습 키스에 깜짝 놀라는 광대 하선(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선은 "전하를 연모하게 됐다"라는 소운의 고백과 키스에 눈을 떴고 당황해 딸꾹질을 했다. 하지만 이는 어색함을 감추기 위한 하선의 거짓이었고 소운이 자리를 떠나자 하선은 "거짓만 늘어가는구나"라며 괴로워했다.

그러나 하선 또한 소운을 향한 마음을 점점 키워하고 있었고 그러던 중 소운이 갑자기 쓰러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대비(장영남 분)는 의원을 매수해 "지금처럼 기가 안 좋으면 중전 마마께서 후사를 낳기 어렵지 모른다"는 말을 듣고 회심의 미소를 지어 긴장감을 높였다. 대비는 소운에게 수상한 차를 건네기도.
소운은 결국 피접을 떠나게 됐고 하선은 이를 걱정의 눈빛으로 바라봤다. 이후 하선은 자신의 편지가 여동생 달래(신수연 분)에게 전해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잠시 기방으로 빠져나왔다가 피접에서 돌아오는 중인 소운을 만나게 됐다.
함께 저잣거리를 둘러보던 두 사람은 손을 잡게 됐고, 이때 마침 오빠라고 착각한 달래의 도움으로 절에서 탈출한 이헌(여진구 분)을 이 모습을 마주하게 돼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무엇보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선, 이헌이 하선을 죽이라 명하고 소운과의 합방을 준비해 시선을 모은 상황. 이에 과연 서로를 향한 마음을 키웠던 하선과 소운이 이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도승지 이규(김상경 분)가 누군가가 보낸 자객에게 칼을 맞는 위기를 맞았다. 이에 그 또한 앞으로 무사할 수 있을 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왕이 된 남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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