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마카키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1년 계약을 체결했다. 최대 1000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카키스가 애틀랜타와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 기본 연봉은 400만 달러이며 내년 구단 옵션이 실행될 경우 6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구단 옵션이 실행되면 2년간 1000만 달러를 받는다.

한편 마카키스는 200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5년 애틀랜타로 이적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2할8푼8리(7758타수 2237안타) 179홈런 969타점 1043득점 64도루를 기록했다.
지난해 성적은 타율 2할9푼7리(623타수 185안타) 14홈런 93타점 78득점. /what@osen.co.kr
[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