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티비넷(대표 김득환)의 전동 트렁크 브랜드 스마트 테일게이트가 22일 벤츠 중형 세단 ‘E클래스 전용 전동 트렁크’를 출시했다.
벤츠 E클래스 전용 전동 트렁크는 E300, E220d, E200, E-쿠페 등에 장착이 가능하며 순정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잭-바이-잭(Jack-by-Jack)’ 및 IDMC 기술을 적용한 ‘무 탈피커넥터’를 사용해 안전성도 높였다.
작동 방법 역시 순정과 동일하다. 순정 리모컨, 실내 트렁크 버튼, 트렁크 패널 버튼, 트렁크 오픈 버튼뿐만 아니라 풋 센서를 적용, 총 5가지 방법으로 트렁크 개폐가 가능하다. 또, 하단 소프트 클로징(Soft Closing)을 기본 탑재해 트렁크를 좀 더 부드럽게 닫을 수 있다.

트렁크가 닫힐 때 사람, 사물이 닿게 되면 자동으로 올라가게 되며 오픈 시에는 자동으로 멈추게 된다.

카티비넷은 업계 최초로 3년/10만km 무상 보증 서비스도 제공한다. 보증 수리 기간은 장착일로부터 적용되며, 기간 및 주행 거리 중 먼저 도래한 것을 만료 기준으로 삼는다.
김득환 대표 이사는 “스마트 테일게이트 전동 트렁크는 철저한 검증과 함께 국내 KS 인증을 모두 취득한 제품”이라며 “업계 최초로 선보인 3년/10만km 무상 보증 서비스는 제품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면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카티비넷은 중국 창이(CHANG YI) 업체와 MOU를 체결해 차량 전동트렁트렁크 개발 관련 업무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창이(CHANG YI)는 200 여 개가 넘는 차종의 전동 트렁크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 완성차 브랜드에도 전동 트렁크를 공급하고 있다. /100c@osen.co.kr
[사진] 카티비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