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길이 아닌가봐' 우사인볼트, 축구선수의 꿈 접었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1.23 10: 40

'총알탄 사나이' 우사인볼트가 축구선수의 꿈을 접기로 했다. 
볼트는 올림픽 3개 대회 연속으로 육상 100m-200m를 제패한 영웅이다. 그는 올림픽에서만 금메달 8개를 따냈고 2009년 작성한 100m(9초58), 200m(19초19) 세계 신기록은 여전히 깨지지 않고 있다.
육상선수 은퇴 후 축구선수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으나 기대 이하. 그는 호주 A리그 소속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스, 독일 도르트문트, 노르웨이 스트롬고드셋 등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았으나 정식 선수가 되지 못했다.

23일 일본 축구매체 '사커킹'에 따르면 그는 "좋은 경험이었다. 선수 생활은 이제 끝났다. 이제 새로운 사업을 해볼 생각이다. 여러가지 진행중이며 이것저것 손을 대고 있다"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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