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랩소디’, 980만 돌파→골든글로브 이어 아카데미 접수할까[Oh!쎈 이슈]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1.23 12: 42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국내 흥행을 넘어서 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남우주연상 등 다섯개 부문에 후보에 오르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오는 2월 24일(이하 현지시각)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진행되는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최종 후보에 오른 분야는 작품상, 남우주연상, 편집상, 음향믹싱상, 음향편집상이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미 골든글로브에서 수상하면서 저력을 보여줬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6일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보헤미안 랩소디’와 함께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에 오른 작품은 ‘로마’, ‘더 페이버릿:여왕의 여자’, ‘블랙팬서’, ‘그린북’, ‘블랙클랜스맨’ , ‘바이스’, ‘스타이즈본’ 등 8편이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라미 말렉과 남우주연상에서 경합하는 배우는 크리스천 베일(‘바이스’), 브래들리 쿠퍼(‘스타이즈 본’), 비고 모텐슨(‘그린북’) 등이다. 라미 말렉의 신들린 연기는 많은 관객을 사로잡은 만큼 그의 수상 역시 높게 점쳐지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특히나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지난해 10월 31일 개봉해서 지난 22일까지 988만 관객을 불러모으면서 퀸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과연 흥행과 함께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사진] ‘보헤미안랩소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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