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 "걸스데이 계획 아직 몰라..다방면 솔로 활동할 것"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1.25 10: 04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출신 유라가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 “여러 가지 병행하면서 열심히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유라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진행된 채널A ‘비행기 타고가요’ 기자간담회에서 “어렸을 때 승무원이 예쁘고 아름다워보였는데 비행기에 대한 호기심이 엄청 많았다”고 말했다.
유라는 칭찬을 가장 많이 받은 멤버로 지목되기도 했다. 그녀는 “사실 안그래 보이지만 낯을 좀 가리는 성격이다. 정말 뵙자마자 낯가림 무장해제가 될 정도로 너무 팀워크가 좋았다. 사실 저는 교육하는 게 쉽지만은 않다. 비행기 안도 힘든데, 저희 동기생분들과 함께 해서 힘든 것도 안 힘들었고 너무 다음 비행이 두려우면서 기대되는, 힘든 걸 이겨낼 정도로 좋았다”며 함께 출연한 신현준, 정진운, 황제성과의 팀워크를 전했다.

이에 황제성은 “유라 씨와 정진운 씨가 1.5배씩 하시는 분들이고 제가 0.8인분 정도하고 신현준씨가 0.2인분을 하셔서 네 명이 다 같이 있어야 100이 되는 신기한 팀워크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처럼 유라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는 바. 유라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활동은 예능 드라마 여러가지 병행하면서 열심히 할 생각이다. 아직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걸스데이 멤버들은 최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이하 드림티)와 재계약을 맺지 않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오는 2월 계약종료를 앞두며 가장 먼저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소진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앞서 소진에 이어 마찬가지로 각각 8월 초, 9월 초, 9월 중순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혜리, 유라, 민아도 현재 소속사를 떠나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회사와 여러 방면으로 논의 중에 있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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