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이, "리베라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가장 믿을만한 투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1.24 15: 43

마쓰이 히데키 뉴욕 양키스 단장 특별고문이 마리아노 리베라와 마이크 무시나의 명예의 전당 입성을 축하했다. 
명예의 전당 입성은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되고 75% 이상의 득표를 얻어야 한다. 은퇴 5년 이후 입성 자격이 생기며 최대 10년 간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마리아노 리베라, 마이크 무시나, 로이 할러데이, 에드가 마르티네스 등 4명이 명예의 전당 새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24일 일본 스포츠 전문지 '닛칸 스포츠' 인터넷판에 따르면 마쓰이 특별고문은 "리베라가 사상 첫 만장일치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된 걸 축하한다. 리베라는 어떠한 긴박한 상황에서도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였다. 선수 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면에서도 존경받을 인물"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부상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무시나의 모습은 선발 투수의 표본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현역 마지막 등판에서 20승을 달성한 건 아직도 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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