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승조가 '남자친구' 종방연에 참석해 소감을 전했다.
장승조는 24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종방연에 참석해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올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준 '남자친구'의 이야기가 오래도록 여러분의 마음속에 남았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여자 차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을 지닌 남자 김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장승조는 극 중 차수현의 전남편이자 태경그룹의 후계자인 정우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장승조는 차수현에 대한 순애보를 이어가는 정우석의 마음을 애틋하게 소화해 깊은 울림을 안겼다.
'남자친구'는 오늘(26일) 밤 9시30분, 16회로 종영하며 후속작은 이동욱 유인나 주연의 '진심이 닿다'다. / nahee@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