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칠칠아" '연애의 맛' 김정훈♥김진아, 50일 기념 놀이공원 데이트[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1.24 23: 45

김정훈과 김진아가 50일을 맞이해서 놀이공원 데이트에 나섰다. 
24일 밤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김정훈과 김진아의 만남이 공개됐다. 
김진아의 집 앞에 도착한 김정훈. 그는 "차가 고장 나서 빌렸어. 귀여운 애로 빌렸어. 너랑 좀 비슷해"라고 말했다. 

김정훈이 "우연히 날짜 계산다보니까 우리 50일이다"라고 말했다. 진아는 "대박이다"라고 소리쳤다. 
김정훈과 김진아는 50일을 맞이해서 놀이공원 데이트에 나섰다.
놀이공원에 도착한 김정훈은 김진아의 얼굴이 담긴 커플티셔츠를 입고 왔다. 빨간색 커플 롱패딩을 준비해서 진아에게 입혀줬다. 김정훈이 진아를 보며 "잘 어울리네"라고 미소를 지었다. 김정훈은 진아의 지퍼를 올려줬다. 이어 목도리까지 해줬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은 김정훈의 달라진 다정함에 소리를 질렀다. 박나래는 "지난주부터 이상하다"고 말했다. 
김정훈은 놀이공원에서 커플사진을 찍어달라는 요청도 자연스럽게 했다. 손깍도 자연스럽게 했다.
이번 놀이공원 데이트에서는 진아를 배려해서 난이도가 낮은 놀이기구를 탔다. 놀이기구를 타면서도 손을 꼭 잡았다. 
동물원 팬더를 보면서 진아가 정훈에게 "원래 집에 사람들 초대 잘 안하지? 오빠만의 공간을 침해 받는 기분이야?"라고 물었다. 
이에 정훈은 "혈액형은 우스개 소리지만 내가 AB형이다  자기만의 영역이 있어서 서로의 영역을 지켜주는거다. 그런 말이 있는데 너는 들어와있잖아"라고 말했다.
 
이동 중에 진아의 운동화 끈이 풀렸다. 정훈이 "으이구 칠칠아"라며 끈을 다시 고쳐매줬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신지가 "이 커플 이럴 줄 누가 알았어"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놀이공원에서 진아가 정훈을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 "오빠 생일 때 일한다고 해서 이른 생일파티"라고 케이크와 선물을 전했다. 김정훈은 "진짜 놀랐어" "고마워"라고 감동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훈은 "너무 안 와서 설마 한복을 또 입고 오는 줄 알았다. 나를 놀라게 하네 진짜 놀랐어"라고 말했다. 
진아가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마워요"라고 편지를 썼다. 김정훈도 진아의 진심에 울컥했다. 김정훈은 "깜찍한 짓을 했네"라고 전했다. 이후 진아가 김정훈이 만든 러브홀 안으로 뛰어들어가서 달달함이 더욱 커졌다. /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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