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손흥민 빈 자리 못 채워”...요렌테 골에도 英언론 물음표는 여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1.25 07: 58

페르난도 요렌테(토트넘)가 골맛을 봤지만 영국 언론의 물음표는 여전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서 열린 첼시와 2018-2019시즌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 준결승 2차전서 1-2로 졌지만 1, 2차전 합계 2-2가 돼 승부차기에 들어가 2-4로 패했다.
토트넘은 이날 전반 내내 무기력했다. 첼시의 캉테와 아자르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해리 케인, 손흥민, 델리 알리 등 간판 공격수 3명의 빈 자리가 확실하게 드러났다. 토트넘 최전방 공격수인 요렌테는 후반 5분 헤더로 만회골을 터트렸음에도 물음표를 지우지는 못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요렌테가 최고의 경기를 펼쳤지만, 케인과 손흥민의 빈 자리를 채울 수는 없었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매체는 "토트넘이라는 팀은 항상 속도와 에너지로 만들어졌지만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케인, 손흥민, 알리가 없는 첼시전에선 다른 경기를 하도록 강요 받았다"며 "토트넘의 공격은 무뎠고, 너무 뻔했다"고 혹평했다.
케인과 알리는 각각 발목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3월 중순께야 돌아온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참가로 이달 말에서 2월 초까지는 팀을 비워야 한다.
요렌테가 골맛을 봤지만 케인, 손흥민에 비해 존재감이 현저히 떨어지는데다 전혀 다른 유형의 골잡이어서 포체티노 감독의 고심은 깊어지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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