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제2의 이필모, 서수연이 탄생할 수 있을까.
리얼 예능으로 시작해 결혼을 앞둔 실제 커플이 탄생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필모와 서수연이라는 실제 커플을 배출한 만큼, 이후 출연진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진 것. 달달한 연애를 시작하며 시청자들에게까지 설렘을 전하고 있는 만큼, 제2의 이필모 서수연이 또 탄생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반응이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연애의 맛’에서는 결혼을 앞둔 이필모와 서수연이 청첩장을 나눠주며 결혼 준비를 이어가는 모습과 함께 김정훈과 김진아의 달달한 데이트도 포착됐다. 이필모는 동료,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나눠주며 서수연과의 결혼을 준비해갔다. 특히 “올해 아기를 낳을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필모와 서수연의 결혼 준비 모습과 함께 공개된 김정훈과 김진아의 다정한 데이트는 두 번째 실제 커플 탄생의 가능성을 높였다는 반응이다. 김정훈과 김진아는 만나지 50일 만에 급속도로 친해지면서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연출했다. MC들도 “잘 어울린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고, 방송 이후 시청자들 역시 새로운 커플의 탄생을 응원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

김정훈과 김진아는 다정한 연인의 모습이었다.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를 배려하기도 했고, 서로에 대해 점점 더 알아가는 모습이었다. 실제 연인처럼 다정하고 로맨틱한 것은 물론, 자연스러운 모습이 잘 어울렸다. 커플 패팅을 입고 등장해 서로를 배려하는가 하면, 김진아는 김정훈을 위한 생일 파티를 기획해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기도 했다. “보는 내내 설렜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김정훈, 김진아 커플의 다정한 데이트와 함께 고주원과 김보미도 인제 자작나무 숲에서 삼림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다정하고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게 가까워지고 있었다. 또 속초 밤데이트로 특별한 추억을 더하기도 했다.
이미 이필모와 서수연이라는 결혼을 앞둔 실제 커플이 탄생했기 때문에 ‘연애의 맛’ 출연자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 방송을 통해 달달한 상황들을 연출하며, 또 실제 연애를 하듯 시청자들에게까지 설렘을 주고 있는 만큼 ‘연애의 맛’ 모든 출연자들의 실제 커플 탄생 가능성이 커 보였다. 시청자들이 ‘연애의 맛’ 출연자들을 응원하며 뜨겁게 반응하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
이필모와 서수연의 운명적인 만남처럼, 또 다른 실제 커플이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