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대형 모터사이클 3종 2019년형 출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01.25 11: 03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정우영)가 24일 대형 모터사이클 3종의 2019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새해 버전에 맞게 신규 컬러와 새로운 패턴이 적용 됐다. 
2019년형이 출시 된 대형 모터사이클 3종은 어드벤처 스쿠터 X-ADV,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CBR1000RR시리즈,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100EX/RS이다.
▲새로운 콘셉트의  어드벤처 스쿠터, X-ADV

X-ADV는 기존 스쿠터 감성을 과감히 탈피한 모델이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액티브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수랭식 직렬 2기통 745cc 엔진과 6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탑재해 모터사이클의 역동성과 스쿠터의 편안함을 모두 갖췄다. 튜브리스 스포크 휠, 21L 수납공간 및 스마트키 시스템이 적용 돼 있다. 2019년형 X-ADV는 기존 맷 실버, 레드, 화이트 색상에 맷 그린 컬러가 신규로 추가됐으며 가격은 1,500만원이다.
▲최첨단 레이스 기술을 탑재한 경량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CBR1000RR 시리즈
2018 MotoGP에서 우승한 혼다의 최첨단 레이스 기술을 탑재한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CBR1000RR은 슈퍼스포츠 ABS, 전자 제어식 스로틀,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 같은 최신 전자 제어 장비를 채용해 일반도로나 서킷 모두에서 신뢰감 있고 파워풀한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특히 CBR1000RR SP는 세계 최초 티타늄 연료 탱크와 마그네슘 엔진 커버가 장착된 최경량 차체를 갖춰 가속력이 뛰어나다. SP 전용 사양인 리튬 이온 배터리, 전자제어식 올린즈 서스펜션 시스템 및 브렘보 프론트 브레이크 캘리퍼, 퀵 시프터 시스템으로 퍼포먼스를 강조했다.
CBR1000RR은 블랙과 레드 색상의 패턴이, CBR1000RR SP는 레드 색상의 패턴이 새롭게 적용됐고 가격은 각각 2,210만원, 2,714만원이다.
▲정통 네이키드 CB1100EX, 카페 레이서 스타일의 레트로 네이키드 CB1100RS
CB1100시리즈(EX, RS)는 6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혼다의 대표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시리즈 중 가장 클래식한 모델이다. 공랭식 직렬 4기통 엔진으로 클래식 모터사이클 고유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있다. 여기에 입체적이며 균형 잡힌 네이키드 디자인을 반영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정통 네이키드 모터사이클의 존재감을 강화했다.
CB1100EX는 편안한 업라이트 라이딩 포지션 및 18인치 스포크 휠을 갖췄다. 도심 라이딩부터 장거리 투어에 두루 잘 어울린다. CB1100RS는 스포티한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낮은 핸들 포지션과 17인치 알루미늄 캐스트 휠 및 광폭 타이어로 차별화 했다. 
CB1100EX는 레드와 블루 컬러의 패턴이 변경 됐고, CB1100RS는 블랙과 실버 컬러의 패턴이 변경 돼 2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각각 1,559만원, 1,609만원이다. /100c@osen.co.kr
[사진] 위에서부터 X-ADV, CBR1000RR SP, CB1100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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