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인 드라마 'SKY 캐슬'이 25일 모든 촬영을 마무리한다.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측은 25일 늦은 오후까지 마지막 촬영을 진행한다. 이날 촬영에는 예서네 가족인 염정아, 정준호, 김혜윤 등이 참여하고, 현재 세 배우는 제작진과 함께 마지막 촬영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1월 23일 첫 방송된 'SKY 캐슬'은 1회 시청률이 1.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다소 저조한 수치를 나타냈지만, 2회에서 곧바로 4.4%를 기록하더니 이후 입소문을 타고 승승장구했다. 지난주 18회 방송은 무려 22.3%를 기록하며 tvN '도깨비'를 깨고 비지상파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SKY 캐슬'은 시청률은 물론 드라마의 뛰어난 완성도 덕분에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매회 명장면, 명대사가 쏟아지고 있으며, 포털사이트의 영상 클립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로 인해 출연 배우들을 향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어 차기작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SKY 캐슬' 제작진과 배우들은 지난해 9월 9일 첫 촬영을 시작했고, 25일에는 염정아, 정준호, 김혜윤 등이 마지막 촬영을 하면서 5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와 함께 단 2회만을 남겨두고 결말에 대한 관심도 치솟고 있다.
한편, 25일 방송 예정이던 'SKY 캐슬' 19회는 아시안컵 대한민국vs카타르 8강전 중계로 결방되며, 오는 2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마지막 회인 20회는 다음주 방송될 예정이다./hsjssu@osen.co.kr
[사진] 'SKY캐슬' 포스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