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박진영, 9세 연하 ♥︎과 결혼→6년만 득녀..딸 위한 노래 선물 [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1.25 18: 54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수장 박진영이 25일 오전 득녀했다. 햇수로 결혼 6년차가 된 박진영은 47세 늦깎이 아빠가 됐다. 그는 갓 태어난 딸을 위해 1분 남짓한 노래 선물을 하며 기쁨을 전했다.
박진영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침 10시 좀 넘어 딸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어제부터 잠을 못 자 목소리가 엉망이지만 선물을 주고 싶어 만들었어요. 세상 모든 부모님들과 자녀들과 나누고 싶습니다"라는 글로 아빠가 된 사실을 알리며 '꽉 잡은 이 손'이라는 제목의 노래도 공개됐다. 
박진영은 2013년 10월 9세 연하의 유 모 씨와 재혼했다. 그리고 결혼 5년만인 지난해 9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 특별한 책임을 하나 선물 받았습니다. 제가 아빠가 된다네요. 그동안 조심스러워서 말씀 못 드리다가 안정기에 접어들어 말씀드리게 됐습니다"라며 "모든 게 순조로우면 내년 1월에 아기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직접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로부터 4개월 후 박진영은 또 직접 득녀 소식을 전하는 동시에 자신의 검지를 쥔 딸의 손을 공개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또 "꽉 잡은 이 손을 놓을 때까지 내가 너의 곁에 있어줄테니 자신 있게 뛰고 꿈꾸렴 my baby 넘어질 때마다 내가 있으니", "언젠가 이 손을 놓고 멀리 날아갈 때가 올 거란 걸 알지만 행여 세상이 널 지치게 할 때면 돌아올 곳이 있다는 걸 잊지 마렴"이라는 가사가 담긴 자작곡도 공개했다.
세상에 막 태어난 사랑스러운 딸에게 보내는 아버지의 진심어린 마음을 담은 노래로, 박진영의 행복한 심경을 알 수 있게 한다. 이제 아빠라는 이름을 새로이 얻게 된 박진영에 많은 이들이 축하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박진영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