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례, '왜그래 풍상씨' 전혜빈 잡는 선배 의사로 강렬 등장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1.25 21: 25

배우 유세례가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 합류했다. 
'왜그래 풍상씨'(진형욱 연출, 문영남 극본)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 남자 풍상(유준상)과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진정한 가족애를 진지하게 공감해 보자는 취지로 기획한 가족 드라마. 
극중에서 유세례는 정상 역을 맡은 전혜빈의 선배 의사로 출연한다. 24일 방송에서 유세례는 불륜을 저지른 전혜빈에게 대놓고 재수없다고 일갈을 날려 놀라움을 전했다. 

유세례는 극중 정상에게 "유부남 꼬셔 놀다가 결국 본처한테 들통나 싹싹 빌면서 마누라 치마 폭으로 기들어간 유부남 원망하면서 영원한 사랑은 있네 울며 불며 감성팔이 하는 너같은 것들 재수꽝이야"라고 비난했다. 
다른 동료 의사들, 간호사들은 차마 앞에서는 아닌 척 하며 뒤에서 험담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직접적으로 센 발언을 해 정상을 당황스럽게 했다. 
이때 열한(최성재)이 나타나 "몰래 연애하고 있었다. 저희 곧 결혼합니다. 없는 말 지어내지 마세요. 명예훼손으로 고소 들어갑니다"라고 선전포고를 해 두 사람의 다툼은 일단락됐다.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한 유세례는 2006년 MBC 드라마 ‘주몽’으로 데뷔해 '우리 갑순이' '또 오해영'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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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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