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300’ 박재민, 아쉽게 최정예 전투요원 탈락..이승윤X강현석 동반입대 예고[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1.25 23: 10

배우 박재민이 최후의 1인으로 안타깝게 최정예 전투요원에서 탈락했다. 안타깝게 첫 시즌을 마친 ‘진사300’은 이승윤과 그의 매니저 강현석과 함께 다음 시즌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25일 오후 마지막으로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 300’에서 박재민의 최정예 전투요원 탈락과 황금베레모의 주인공이 된 명예 하사들과 일상으로 돌아간 명예하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종예전투요원 최종 선발 이틀째 날이 밝았다. 은서는 체력테스트와 사격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은서는 사격테스트에서 실수 한 뒤에 “같이 온 간부님들 얼굴이 생각나서 죄송했다”며 “대표로 온게 부끄럽다”고 말했다. 

박재민은 명예 하사 중 최후의 1인으로 최정예 전투원 최종 선발에 나섰다. 박재민은 홀로 20km 급속행군 평가를 받아야했다. 급속행군의 합격률은 30%~40% 였다. 박재민은 소총과 군장을 포함해서 30kg 이상을 채워야했다. 박재민은 출발 직전에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이요한 중사를 보고 반가워했다. 
박재민은 3시간 내 20km 행군을 마친 뒤에 바로 사격평가를 받아야했다. 행군을 앞두고 비가 내렸다. 박재민의 불운은 계속 이어졌다. 박재민은 군장끈이 떨어지는 불운 속에서 꼴찌로 처지게 됐다. 박재민은 “비 오는 날에는 허리가 더 좋지 않다”고 털어놨다. 박재민은 무리해서 선두를 따라잡았다. 재민은 백골부대 간부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열심히 행군했다. 
재민은 10km 지점을 1시간 19분으로 통과했다. 가뜩이나 위기인 상황에서 재민의 다리는 말을 듣지 않았다. 제일 마지막에서 홀로 길을 걷는 박재민은 끊임없이 달렸다. 1위의 기록은 2시간 51분. 첫 최정예 전투원의 탄생이었다. 3명의 최정예 전투원이 탄생했지만 4번째로 도착한 도전자는 45초 차이로 불합격했다. 이후 탈락한 참가자들은 눈물로 좌절했다. 
이미 탈락한 꼴찌 박재민은 함께 했던 동기들의 이름을 부르며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박재민은 절규를 하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내래이션을 하는 박재민은 눈물을 보이며 “진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박재민의 최종 기록은 3시간 6분 5초였다. 결국 박재민은 앰뷸런스에 탑승했다. 탈락한 박재민은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을까. 불필요한 일을 하는게 아닐까 생각하는 순간이 힘들었다. 함께 도전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더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48만 육군 중에서 단 300명만 뽑힐 수 있는 명예대원 300 전투원들을 위한 행사가 열렸다. 육군 참모총장이 직접 300여명의 전사들에게 황금 베레모를 수여했다. 박재민, 주이, 매튜, 은서, 이정현 등은 황금베래모를 수여 받으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명에대원 300 전투원을 축하하기 위해서 우주소녀가 축하 무대를 펼쳤다. 300워리어들은 이성을 잃었다. 다음 무대는 주이였다. 주이는 ‘뿜뿜’ 춤을 추면서 흥을 더했다. 노라조의 조빈은 오늘 무대를 위한 특별 제작한 의상을 입고 엄청난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축하무대를 펼친 우주소녀와 노라조 그리고 121명의 전사들은 도전 골든벨에 도전했다. 명예하사들은 일찌감치 탈락했고, 1등 상품인 한우의 주인공은 병장에게로 돌아갔다.   
군 생활을 마친 진사 300에게는 제작진 100명이 뽑은 특별한 상이 수여됐다. 김재화는 ‘악쓸레이터’상을 받았다. 김재화는 “너무 악만 쓴 것 같다. 예능인데 다큐로 했다”고 했다. ‘불굴의 레전드’는 안현수였다. 안현수는 딸 제인이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노장투혼 상은 매튜 였다. 매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게 다행이다.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감스트는 ‘위올라이’ 상을 받았다. 감스트는 “이 상을 계기로 진실된 삶을 살겠다”고 했다. 에이스 박재민은 상상 그 이상을 수상했다. 박재민은 “37살이 됐다”며 “나이에 굴복하고 싶지 않았다”고 도전이유를 밝혔다. 
이승윤과 그의 매니저 강현석은 최초로 동반입대에 나섰다. 해병대 출신인 강현석 매니저는 “형에게 도움 되는 일이라면 기꺼이 하겠다”고 했다. 이승윤과 강현석은 체력에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승윤과 강현석은 경쟁이라는 것을 알고 경쟁심을 내세웠다. 이승윤은 “동반입대를 하고 나올 때는 사이가 돈독해져있거나 나빠져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입대를 앞두고 이승윤과 매니저는 즉석 체력테스트에 도전했다. 팔굽혀펴기에 도전한 두 사람은 섭외요청 1순위 답게 엄청난 페이스를 자랑했다. 이승윤은 1분만에 80개의 팔굽혀 펴기를 했다. 이승윤은 2분 동안 99개를 했고, 강현석은 47개를 했다. 두 사람 모두 윗몸일으키기는 처참했다. 강현석은 윗몸일으키기 에서는 이승윤에 승리를 거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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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사300’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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