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화 벗은’ 호나우지뉴, 비치사커 국가대표 데뷔전 관심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1.26 07: 32

 한 시대를 풍미했던 호나우지뉴가 비치 사커 선수로 데뷔전을 갖는다. 
브라질 언론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호나우지뉴가 브라질 비치 사커 국가대표로 일본 비치 사커 대표팀과 친선전에 데뷔전을 치른다고 전했다. 
브라질 비치 사커 대표팀은 26~27일 이틀 동안 일본 비치 풋볼팀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브라질 비치 사커 국가대표 조르지뉴의 은퇴를 기념하는 이벤트. 이 행사에 호나우지뉴가 브라질 대표로 출전, 비치 사커 데뷔전을 치른다는 소식이다. 

브라질과 일본은 26~27일 브라질의 바흐 올림픽공원에서 두 차례 친선 경기를 치른다. 호나우지뉴는 27일 두 번째 경기에 출전할 계획이다. 
과거 브라질에서 귀화해 일본 축구 국가대표로 뛴 라모스가 일본 비치 사커 대표팀 감독을 맡아 자신이 고향 브라질에서 친선 경기를 이끈다.
한편 호나우지뉴는 지난 1월초 브라질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돼 기념 행사를 갖기도 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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