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비→몸개그"..'나혼자' 성훈X기안84, 현웃 터진 '얼간 케미' [Oh!쎈 레터]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1.26 13: 17

'나 혼자 산다' 성훈과 기안84가 현웃(현실 웃음) 터진 '얼간'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성훈이 기안84를 데리고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성훈은 마감 중인 기안84를 찾아가 함께 식사를 했다. 사실 두 사람이 따로 단둘이 만난 것은 처음인 상황. 이에 성훈과 기안84 사이에 어색함이 흘렀고 이는 보는 이들마저 숨죽이게 만들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자 두 사람은 생각보다 빨리 가까워졌다. '대외비'를 주제로 엉뚱한 이야기를 이어가 폭소를 유발한 것. '뉴얼' 성훈과 '얼간 3형제' 중 한 명인 기안84의 케미가 살아나는 순간이었다. 
식사를 마무리한 성훈은 기안84에게 "잠깐 갔다 오자"며 무언가를 제안했고 기안84은 돌아와야 하는 시간을 정하고서 성훈을 따라나섰다. 이어 성훈은 기안84를 속이고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갔다.
두 사람은 이동하는 중에도 다양한 대화를 나눴고, 휴게소에서 함께 커플룩을 맞춰 입을 정도로 가까워졌다. 어느새 '영혼의 단짝'이 된 것. 특히 기안84는 성훈과 함께 하며 활짝 웃어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이도 잠시, 기안84는 패러글라이딩 현장을 보고 경악했다. 그래도 성훈을 따라 패러글라이디에 도전하게 된 기안84. 이 과정에서 그는 특유의 몸 개그로 웃음까지 선사해 다음화를 기대케 했다.
이날 성훈과 기안84는 새로운 얼간미(美)를 폭발시키며 폭소를 유발했다. 다른 듯 어울리는 두 사람의 케미가 시너지를 발휘한 것. 더불어 '뉴얼' 성훈이 앞으로 다른 '얼간 3형제'와 보여줄 케미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
이에 성훈에게 속아 패러글라이딩을 하게 된 기안84가 공포를 이겨내고 무사히 이를 완수할 수 있을지, 그리고 두 사람은 또 어떤 케미로 '나 혼자 산다'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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