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4강행 좌절' 손흥민 감싸안았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1.26 10: 18

토트넘 홋스퍼가 4강행 좌절 후 실의에 빠진 손흥민을 감싸 안았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0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8강전서 0-1로 패하며 4강행이 무산됐다. 
토트넘은 25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아시안컵 8강에서 탈락한 한국 대표팀과 손흥민에게 위로의 말을 보냈다"고 전했다. 

최근 연쇄 부상 악재에 시달렸던 토트넘은 손흥민의 복귀가 반갑다.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손흥민의 조기 복귀는 그야말로 천군만마다. 
토트넘은 오는 28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을 치른다. 31일엔 왓포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가진다.
손흥민은 피로 누적과 시차 적응 등으로 크리스탈전을 거른 뒤 왓포드전부터 출전할 전망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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