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팬' 카더가든, 보아도 울린 진심⋅감성의 승리[어저께TV]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1.27 06: 47

‘더팬’ 카더가든이 진심의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 보아를 울린 진솔한 무대로 시청자들에게도 감동을 선사한 카더가든이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더팬’에서는 TOP5의 첫 번째 생방송이 진행됐다. 박용주와 임지민, 비비, 카더가든, 트웰브가 최고의 무대로 감동을 안겼다. 현장에 모인 팬들도, 팬마스터도, 또 이들을 추천한 동료들도 감탄을 거듭했다. 
특히 카더가든은 “마지막일 수도 있으니까 오늘 제일 잘하고 싶다. 응원하러 온 보람이 있다고 생각하게 멋진 무대를 만들고 싶다”라면서 혼신의 힘을 다한 무대를 완성했다. 카더가든은 검정치마의 ‘기다린 만큼, 더’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카더가든의 무대는 묵직한 진심과 감성으로 시청자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카더가든을 추천했던 이상민 역시 감탄했다. 이상민은 “절대 이 순간이 마지막일 순 없다. 마지막이 되어서는 안 된다. 노래를 듣는 내내 감사한 마음과 가사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유희열 역시 “진짜 코 앞까지 다가온 느낌이 든다. 이번 노래는 가사 한줄 한줄이 다 들린다. 노래한다는 느낌보다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카더가든의 마음을 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진심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느꼈다. 옆을 보니 보아 씨는 울고 있더라. 노래 잘한다는 말로만은 설명되지 않는 무대였다. 지금까지 지나왔던 많은 시간들과 고민들이 다 보여졌던, 감사함까지 느껴졌던 순간인 것 같아서 지금까지 무대 중에서 제일 좋았다”라며 극찬했다. 
카더가든의 무대는 보아의 눈물로 이어질 정도로 파급력이 컸다. 마지막일 수도 있어 어느 때보다 잘하고 싶다는 카더가든의 진심과 마음이 담긴 무대였다. 카더가든의 진심고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무대였기에 그 무대를 지켜보는 팬마스터와 팬들, 그리고 시청자들까지 모두 감동받을 수 있는 무대였던 것. 
결국 카더가든은 비비에 이어 2위로 TOP3 진출을 확정지었다. 첫 번째 생방송에서 폭발적인 무대를 보여준 만큼, 이후의 행보가 더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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