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문희준 "김종국 '뚱땡이 발언' 탓, 2년간 트라우마"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1.26 21: 25

'아는 형님' 문희준이 김종국의 '뚱땡이 발언'을 언급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설 특집 1편으로 꾸며졌고, 가수 문희준, 개그맨 샘 해밍턴, 작곡가 돈 스파이크, 배우 태항호 등이 출연했다.
강호동은 태항호를 보자마자 닮은꼴 "조정린"을 외쳐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자기소개를 마친 문희준은 "난 오늘 나오면 안 될 것 같다. 예전에 '런닝맨'에서 종국이 형이 '뚱땡이'라고 얘기해서 2년 간 트라우마 속에서 살았는데, 오늘은 콘셉트 자체가 '돼지의 해'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김희철은 "형은 띠 때문에 섭외했다"고 말했고, 문희준은 "나 말 띠다"라고 알려 웃음을 선사했다. 이때 강호동은 게스트 4명 가운데 섰고, 친형제처럼 잘 어울리는 모습을 드러냈다./hsjssu@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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