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대세"..'전참시' 이승윤X강현석, 섭외 봇물→박성광X임송, 동반 CF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1.27 00: 42

 '전참시' 이승윤이 매니저 강형석의 분투로 바쁜 스케줄을 자랑했다. 박성광과 매니저 임송은 함께 광고 촬영까지 하게 됐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바쁜 일상을 보내는 이승윤과 강형석, 박성광과 임송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승윤은 "짧은 시간 안에 바빠졌다. 스케줄이 꽉 차 있는 달력을 보면 저도 신기하다. 강연도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강연에서 하는 말을 이야기하다 언행불일치 비판을 받았고 이를 듣고 있던 송은이가 "'저는 그렇게 살지 못하지만 자연을 통해 많이 배운다'라고 하면 되지 않느냐"라고 정리해줬다.

이후 이승윤과 강현석의 일상이 등장했고, 강현석은 이승윤과 차로 이동하던 중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출연 제의를 받았다. 특히 MBC 방송국에 도착한 두 사람은 2개월 전과 확 달라진 위상으로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강현석은 출입증을 꺼내며 미소를 지었고 제작진의 질문에도 척척 답했다.
드디어 라디오가 시작됐고 DJ 김신영은 "이승윤 씨와 강현석 씨의 동반 출연을 제안했는데 강현석 씨가 이승윤 씨의 단독 출연으로 답을 줬다"고 섭외 비하인드스토리를 이야기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이승윤은 강현석이 "유일한 개인기다"라고 언급한 가슴 울끈불끈으로 묘기를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하지만 이승윤은 너무 긴 대화 흐름으로 청취자들에게 지적을 받았고, 그 중에 응원의 메시지가 보여 시선을 모았다. 제작진은 해당 메시지의 주인공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는 바로 강현석이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리얼한 돌발 상황에 모두가 당황했고 강현석은 "최고의 예능인이 되어도 항상 옆에 있겠다"고 다짐했다.
그런가 하면 이승윤과 강현석은 '대세'답게 '잠깐만' 라디오 캠페인에 함께하기도. 강현석은 "MBC 복도를 지나다니고 있었는데 먼저 말씀해주셔서 나가게 됐다"고 설명했고, 이승윤은 "제가 화장실을 가서 현석이 혼자 있었는데 낯선 분과 대화를 하더라. 드라마 캐스팅 디렉터였다"라고 강현석의 '열일'을 알려줬다.
두 사람은 라디오 캠페인도 잘 마무리한 뒤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고, 강현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승윤이 형이 많이 바빠져서 컨디션도 떨어지고 링거도 맞았는데 몸 관리를 잘 해줬으면 좋겠다. 제 걱정을 해주는 거 알고 있지만 저는 정말 괜찮다"라고 자신의 건강보다 이승윤을 더 걱정해 흐뭇함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시상식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받은 박성광과 임송은 동반 광고 촬영장으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임송은 남다른 식성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식사량이 적었던 박성광도 임송의 영향을 받아 식성이 좋아진 모습이었다. 그러나 막상 촬영장에 도착하자 임송이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알아챈 박성광은 임송이 광고를 잘 마무리할 수 있게 이끌어줬고 임송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빠 덕에 좋은 경험 하게 됐다. 엄마, 할머니, 친척들이 좋아하신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무엇보다 박성광은 방송 말미, 최근에 콜라 CF가 들어왔음을 밝혀 스튜디오 멤버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를 지켜본 게스트 별은 "제가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또래 엄마들도 힘을 냈으면 좋겠다. 제 활동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어서 저도 끝까지 열심히 해보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 nahee@osen.co.kr
[사진] '전참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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