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박성광과 임송 매니저가 점점 닮아가는 남매 케미로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바쁜 일상을 보내는 이승윤과 강형석, 박성광과 임송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성광과 임송은 어딘가로 향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알고 보니 동반 CF 출연이 성사돼 촬영장으로 향했던 것. 이 과정에서 임송은 남다른 식탐을 자랑해 시선을 모았고, 특히 식탐이 적은 박성광이 이전보다 많이 먹어 놀라움을 선사했다. 임송과 함께 있다 보니 그 또한 식탐이 늘어났던 것이다.

촬영장으로 이동하면서도 서로에 대해 덕담을 건네며 '산삼 남매'임을 입증한 두 사람. 임송은 첫 CF 촬영임에도 긴장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나 막상 촬영장에 도착하고 헤어 메이크업을 받자 떨기 시작했다. 이를 알아챈 박성광은 임송의 긴장을 풀어주고 이끌어줘 흐뭇함을 유발했다.

결국 동반 CF 촬영을 잘 마무리한 두 사람. 임송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빠 덕에 좋은 경험하게 됐다. 엄마, 할머니, 친척들이 좋아하신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방송 말미 박성광은 콜라 CF가 들어왔음을 밝혀 '대세 스타'임을 입증, 스튜디오 멤버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지난해 시상식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받은 만큼, 서로 점점 닮아가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박성광과 임송. 이를 지켜본 게스트 별은 "제가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또래 엄마들도 힘을 냈으면 좋겠다. 저도 끝까지 열심히 해보겠다"라는 각오를 밝히기도. 이에 서로를 '귀인'으로 여기며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두 사람이 앞으로 보여줄 또 다른 케미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승윤과 강형석 매니저는 2달 사이 바빠진 스케줄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강형석은 시종일관 이승윤을 챙기고 걱정하는 모습으로 이승윤을 감동시켰다. / nahee@osen.co.kr
[사진] '전참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