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뜬2’ 오연수X이혜영, 30년 절친 케미 폭발..흐뭇한 우정 [Oh!쎈 리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1.27 07: 17

 오연수와 이혜영이 함께 모로코에 갔다. 성격은 물론 모든 것이 다른 두 사람은 절친 다운 매력을 보여줬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2’(이하 뭉뜬2)에서 오연수와 이혜영이 모로코를 함께 여행하면서 찰떡케미를 자랑했다. 
오연수와 이혜영은 친구로 편하게 지내는 사이였다. 두 사람은 서로를 잘 알고 있었고, 알게 모르게 배려를 해줬다. 이혜영은 향이 있는 음식을 먹지 못하는 오연수를 위해서 모든 음식을 먹기 전에 먼저 먹고 향이 있는 지 없는 지 여부를 세심하게 알려줬다. 

쇼핑에 있어서도 신중하고 흥정에 능숙한 오연수와 달리 성격이 급하고 감정적인 이혜영은 달랐다. 이혜영은 흥정하는 것이 귀찮다고 빨리 가자고 말했지만 오연수는 침착하게 끝까지 상점 주인과 이야기를 해서 엄청난 할인을 얻어냈다. 오연수와 이혜영은 자연스럽게 서로의 우정반지를 맞췄다. 같은 반지를 낀 두 사람은 서로 잘 어울렸다. 
오연수와 이혜영은 서로 챙겨주기도 하지만 가끔 티격태격 하기도 했다. 특히 두사람이 맞붙은 이유는 바로 사진 때문이었다. 오연수가 찍어준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은 이혜영이 지적을 했고, 오연수는 이혜영의 지적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전혀 다른 듯 닮은 오연수와 이혜영은 ‘뭉뜬2’에서 상반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혜영은 순수하고 감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오연수는 차분하고 우아한 모습을 보여줬다. 
수많은 볼거리들과 함께 잔잔하게 펼쳐지는 ‘뭉뜬2’ 모로코 편에서 이혜영과 오연수의 출연은 ‘꿀잼’ 포인트로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pps2014@osen.co.kr
[사진] ‘뭉뜬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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