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파이브, 7년 만에 가요계 깜짝 컴백..."올해 안에 새 앨범 발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1.27 10: 31

2000년대 초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그룹 파이브(F-IV)가 올해 새 앨범을 발표한다. 
파이브의 멤버 김현수는 26일 OSEN에 "올해 안에 파이브의 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파이브는 지난 2002년 데뷔, '걸(Girl)', '반지', '아임 쏘리(I'm Sorry)' 등의 히트곡으로 가요계에서 큰 사랑을 받은 남성 그룹. 데뷔곡 '걸'은 세련된 비트와 멤버들의 달콤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으로 가요계를 휩쓸었고, 파이브는 2003년 KMTV 코리안 뮤직어워드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뜨거운 인기몰이를 했다. '반지'는 발매된 지 1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프러포즈송으로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정채연의 추천으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오랜만에 반가운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여전히 훈훈한 외모와 감미로운 라이브 실력을 자랑한 파이브 멤버들은 "해체한 적이 없다"고 활동 가능성을 언급,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슈가맨' 이후 새 앨범 발매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이야기를 이어 온 파이브는 최근 새 앨범을 발매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앨범의 형태나 활동 계획 등 자세한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온 멤버들은 파이브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다.
파이브는 지난 26일 진행된 멤버 우정태의 결혼식에서 의기투합, 또 한 번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미리 정해진 스케줄로 참석하지 못한 장해영을 제외하고 서지원, 김현수가 우정태의 결혼식에 참석해 우정태와 아름다운 신부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특히 파이브 멤버 중 가장 먼저 결혼, 이미 두 아이의 아빠가 된 김현수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는 우정태의 결혼 예복을 선물하며 뜨거운 파이브의 우정을 확인시켰다. /mari@osen.co.kr
[사진] 파이브 공식 트위터,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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