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시가 자신의 음악을 완성해 준 이들에게 깊은 감사함을 드러냈다.
로시는 27일 자신의 SNS에 "꿈 같았던날..정말 존경하고 닮고싶었던 분들과 한자리에 모여서 대화를 나누던 날,,#다핀꽃 작곡해주신 대표님, 너무 주옥같은 이야기들로 이번에도 함께해주신 김이나 작가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감사함을 드러냈다.
글과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가수 신승훈, 작사가 김이나 등과 만난 로시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로시가 오는 30일 발표하는 신곡 '다 핀 꽃'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헤어짐을 슬프지만 담담하게 풀어낸 노래로, 겨울 감성을 잘 녹인 팝 발라드 장르다. 중독성 강한 신승훈 표 멜로디에 서정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김이나 작사가의 노랫말, 그리고 로시의 유니크한 보컬이 합쳐져 웰메이드 이별송 탄생을 예고한다.
로시는 그간 'Stars', '술래', '버닝' 등을 통해 꿈과 자아를 찾아가는 소녀의 성장 스토리를 노래, 여려보이는 외모와 달리 단단한 심지를 가진 뮤지션으로서의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로 21살이 된 로시는 신곡 '다 핀 꽃'으로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과 더욱 깊어진 이별 감성을 표현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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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