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롯이 연기력으로" 염정아, 드라마 배우평판→女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01.27 15: 26

 JTBC  'SKY 캐슬' 열풍의 주역인 배우 염정아가 막강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SKY 캐슬' 19회 시청률 23%로, 비지상파 최고시청률을 또 경신한 염정아는 2019년 1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1위에 이어 여자 광고 모델 브랜드평판 1위까지 석권한 것.
'SKY 캐슬'과 더불어 영화 ‘뺑반’, 다수의 화보와 광고 모델 소식 등을 통해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화제성을 이끌고 있는 염정아가 이처럼 당당히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염정아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지난 1월 19일까지 방영한 드라마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현빈, 송혜교, 박보검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염정아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이 입증됐다. 
또 2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2019년 1월 여자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조사결과 염정아가 1위 영예를 안았다. 이어 2위 아이린 3위 제시 순으로 분석됐고 그 다음으로는 아이유, 조보아, 경리, 낸시, 김연아, 박나래, 조현, 이영자, 청하, 혜리, 김수미, 태연, 한혜진, 홍진영, 전지현, 손예진, 한가인, 윤소희, 화사, 유라, 이선빈, 김혜수, 김서형, 손나은, 신민아, 빅토리아, 김유정 순이었다.
1위, 염정아 브랜드는 참여지수 335,262 소통지수 688,728 커뮤니티지수 761,06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85,052 로 분석되었다. 염정아 브랜드는 여자 광고모델 평판분석에 새롭게 포함됐다.
앞서 염정아는 전작인 영화 ‘완벽한 타인’도 흥행에 크게 성공했던 바. 지난해 ‘완벽한 타인’은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18년 한국영화 흥행 3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이 영화는 입소문으로 무려 한 달 동안 관객들에게 사랑받으며 2018년 한국 영화 TOP5에 든 영화 중 손익분기점 대비 관객들을 가장 많이 모은 영화가 됐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새해에도 멈추지 않는 염정아의 열일 행보에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지난 26일 방송된 'SKY 캐슬'에서는 한서진(염정아)이 모든 진실을 밝히며 황우주(찬희)가 풀려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진은 죽을 것 같이 괴로워하는 딸 강예서(김혜윤)를 다독이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결국 예서를 위해 서진은 자백하기로 결심하고, 다음 날 경찰서로 향했다. 자백하고 나온 서진은 강준상(정준호)에 처음으로 소리를 내며 울었고, 이에 보는 이들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날 한서진의 감정선이 길지 않은 장면이었지만 ‘염정아’라는 배우의 진가가 오롯이 드러났다. 그간 소리조차 내지 못하고 음소거 오열을 해왔던 한서진의 감정을 폭발시킨 염정아의 감정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선사했다. 눈빛과 표정, 떨리는 목소리, 손동작까지 한서진 감정의 진폭을 넓혀가는 염정아의 열연에 시청자는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밖에 없었다는 평이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JTBC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