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공개커플 현아와 그룹 펜타곤 출신 이던(본명 김효종)이 드디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그 곳은 가수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P NATION)'.
싸이는 27일 자신의 SNS에 "#welcome @hyunah_aa @hyojong_1994 #hyunah #edawn #pnation #피네이션"이란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싸이가 현아와 이던(본명 김효종)을 뒤에서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제 소속사 대표와 소속가수들이 된 셋의 모습이다.

앞서 싸이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두 사람이 지장 찍은 사진을 올려 궁금증을 높였던 바다. 이 손가락의 주인공이 현아와 이던이었던 셈이다.
싸이 측 관계자는 27일 OSEN에 “싸이가 현아-이던과 이틀 전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현아와 이던은 이로써 나란히 싸이와 손잡게 됐다.


"현아와 이던이 듀엣으로 같이 활동하는가”라는 질문에 피네이션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다재다능한 두 사람이 싸이와 함께 어떤 활동을 펼칠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지난 24일 싸이는 "지난 19년간 가수 싸이의 프로듀서, 매니저, 기획자로 일해온 제가 그간 배운 것들을 좀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라며 "꿈을 위해 땀을 흘리는 열정적인 선수들의 놀이터로 만들어 보겠습니다"라고 밝힌 바다.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영입 소식을 알린 가수는 래퍼 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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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싸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