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현은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파죽지세 4연승을 달렸던 가왕 독수리 건의 정체가 가수 이현으로 밝혀졌다.
'독수리 건' 이현은 아쉽게 불난 위도우에 패해 5연승에 실패했다. 복면을 벗은 이현은 자신을 응원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현은 방송이 끝난 후 자신의 SNS에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글을 남겼다. 이현은 "독수리 건의 10주. 응원해 준 사람들은 당연히 고맙고 사실 비난까지 귀 기울여졌음"이라며 "아직 할 수 있는 게 해야 할 일이 많이 있는 나라는 생각이 들게 해 준 '복면가왕'"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많이 사랑해 주시고 나름 리즈 시절 사진을 올리며 스스로에게 파이팅을 외칩니다"라고 앞으로의 활동 각오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현은 백발을 한 채 꽃무늬 재킷을 입고 '리즈 미모'를 과시하는 중. 풋풋한 비주얼의 이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이현은 솔로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이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