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에서 강단이(이나영 분)는 차은호(이종석 분)가 편집장으로 있는 도서출판 겨루에 취업했다.
강단이는 명문대 출신 회사원이었지만, 결혼과 출산 후 경력이 멈춘 ‘경단녀’다. 하지만 이혼 후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여러 군데 회사에 지원을 하다가 우연찮게 은호가 다니는, 겨루 출판사에 입사지원서를 냈고 최종면접에서 합격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자신의 스펙과 경력을 줄여 고졸 신입사원으로 들어가게 됐다.
강단이는 “첫 출근이다”라고 길거리에서 소리를 지르며 기쁜 마음으로 회사로 향했다. 그녀는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업무지원팀에 배정됐다. 차은호는 회사에서는 강단이를 모른 척하기로 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