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이 오늘(27일)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활동을 종료했다.
콘서트를 마친 워너원은 27일 공식 SNS를 통해 "워너블에게 다시 처음처럼 인사드리겠습니다. 둘 셋! All I Wanna do, Wanna One! 지금까지 Wanna One이었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했습니다. #워너원의모든길_역사로남아"라는 글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워너원은 지난 24일부터 4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워너원 콘서트-데어포어(2019 Wanna One Concert-Therefore’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워너원은 ‘프로듀스 101’ 시즌2의 히트곡들을 시작으로 그간의 활동곡, 그리고 솔로무대까지 꽉찬 공연을 이어갔다. 각자 마지막 인사를 전한 멤버들은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진심을 다해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1년 6개월 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멤버들은 이제 다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새로운 2막을 준비할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워너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