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복귀한 토트넘이 FA컵 32강서 탈락했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18-2019 잉글랜드 FA컵 32강전에서 0-2로 패했다.
정상적인 전력을 구축할 수 없던 토트넘은 고전했다. 해리 케인, 델레 알리가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은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에릭센 마저 출전 시킬 수 없었다.
토트넘은 위컴, 타운센트, 자하를 앞세운 팰리스의 빠른 공격에 당황한 듯 뒷걸음질쳤다. 토트넘은 전반에만 2점을 잃고 끌려갔다. 전반 막판 트리피어가 페널티킥 마저 놓치며 추격 의지를 상실했다.
DESK가 없던 토트넘은 결국 패배를 맛보며 FA컵도 놓치고 말았다. 토트넘은 카라바오컵 4강에서도 고배를 마시며 아쉬움이 크게 남고 말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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