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이사강 부부의 결혼식 본식 모습이 공개됐다.
그룹 빅플로 론은 27일 자신의 SNS에 "We are just married"라며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아내를 얻었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사랑해 사강아"라는 글을 게재, 아내에 대한 애정을 폭발시켰다.
함께 공개한 사진은 론, 이사강 커플의 결혼식 현장을 담고 있다. 이사강이 론의 볼에 입맞춤을 하고 있는 등 선남선녀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약 1년 6개월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특히 론은 현직 아이돌 그룹 멤버로서는 이례적으로 활동 중 결혼식을 올리게 돼 눈길을 끈다. 이사강과 론은 무려 11세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 연예계서 또 하나의 '연상연하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이사강과 론은 결혼에 이어 MBN 새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도 출연한다. '모던 패밀리'는 신혼부부부터 졸혼 가정까지 다양한 형태의 스타 가족의 일상을 엿보는 관찰 프로그램. 두 사람은 '모던 패밀리'를 통해 꿀이 뚝뚝 떨어지는 신혼 생활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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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