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19세 FW’ 알리, 칼리아리-헹크 등 유럽 4개 클럽 러브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1.28 09: 16

이라크 신성 공격수 모하나드 알리(19, 알 슈르타SC)가 유럽 4개 클럽의 러브콜을 받았다.
폭스스포츠 아시아는 27일(한국시간) 알리가 유럽 4개 클럽으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알리는 이탈리아 세리에A 칼리아리, 체코 슬라비아 프라하, 벨기에 KRC 헹크, 덴마크 FC 미트윌란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칼리아리는 올 시즌 세리에A(1부리그) 13위에 올라있다. 슬라비아 프라하는 체코 1부리그 선두 팀이다. 헹크와 미트윌란은 유럽대항전에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는 팀들이다.
19세에 에이스를 상징하는 10번을 다는 알리는 이라크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공격수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에서도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2골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뽐냈다. 
알리는 예멘과 조별리그 2차전에선 모두가 놀랄 만한 원더골을 뽑아냈다. 수비수 6명을 사이를 비집고 드리들 돌파해 기어코 예멘 골망을 흔들었다.
알리가 아시안컵 활약을 발판 삼아 유럽 무대에 둥지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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