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혜가 워너원의 해체를 슬퍼하며 눈물의 셀프캠 영상을 남겼다.
김지혜는 27일 자신의 SNS에 “마지막을 함께했습니다. 많이 힘드네요. 넘 울었어요”라며 “#워너원 #워너원콘서트” 해시태그 메시지를 적었다. 사진에서 그는 이날 열린 워너원의 마지막 콘서트 현장에서 공식 응원봉을 들고 감격하고 있다.
특히 그는 “정말 맘이 너무 아파요. 이 모든게 넘 잔인해요. 이 말밖에...너무. 진짜 마지막이라니. 그들의 무대를 볼 수 없다는 게 넘 슬퍼요. 11명이 있어야 워너원인데. 그 와중에 눈물 셀캠 남겼어요. #주책김지혜 “라며 워너원의 ‘뷰티풀’을 따라부르는 자신의 눈물 영상을 덧붙였다.


결국 그는 28일 오전엔 “많이 부었네”라는 메시지와 전날 눈물 때문에 잔뜩 부은 얼굴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에서 김지혜는 한층 짙어진 쌍꺼풀 라인과 퉁퉁 부은 눈으로 워너원 팬들의 공감을 이끌고 있다.
워너원은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해체했다.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라이관린, 박우진, 배진영, 황민현, 하성운, 윤지성 등 11명의 멤버들은 제2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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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