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기업을 인수한 삼성전자가 고품격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무선 제품들을 대거 출시했다. 소리의 대명사들, JBL∙AKG∙하만카돈 신제품들이 대거 소비자들을 찾는다. '소리'와 '무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무선 이어폰∙헤드폰∙스피커 제품들이다.
JBL에서는 이어폰을, AKG에서는 헤드폰을, 하만카돈에서는 스피커를 선보였다. 한결같이 일상에서의 자유로운 사용성을 강조한 무선 제품들이다 .
JBL에서는 'JBL 언더아머 플래시(UA Flash)' 'JBL 인듀어런스 피크(Endurance Peak)' 'JBL 프리 엑스(Free X)' 등 3개 모델이 출시 됐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일상 생활은 물론 운동·여행 중에도 자유로운 사용성을 제공하는 완전 무선 이어폰이다. 좌우의 기기를 연결하는 선 조차도 없앤 제품이다.
이런 제품들은 사용성은 좋지만 배터리 지속 시간이 적고 개별 보관이 쉽지 않은 게 불편한 요소였다. JBL은 신제품에서 이런 불편함을 줄이는 데 신경을 썼다.

'JBL 언더아머 플래시'는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Under Armour)와 협업으로 탄생했다. 운동 중에도 쉽게 빠지지 않는 안정적인 착용감을 자랑하며, IPX7 단계의 방수 성능과 휴대용 충전케이스와 함께 최대 25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한다.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통해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사운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음악 감상 중에 이어폰을 빼지 않아도 상대방의 목소리를 또렷하게 들을 수 있도록 했다.

'JBL 인듀어런스 피크'는 파워훅 디자인으로 착용시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고 이어폰을 귀에서 빼면 자동으로 대기모드로 전환되며, 간단한 터치로 통화·볼륨 조절·음악 선곡이 가능하다. '트위스트 락' 기능이 있어 이어훅을 돌려 귀에 고정하면 격렬한 움직임에도 잘 빠지지 않고 IPX7의 강력한 방수 성능을 지원하는 등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작년 10월에 출시된 초소형 완전 무선 이어폰 'JBL 프리 엑스'는 슬림핏 디자인과 젤타입 슬리브(Sleeves)를 적용해 감각적인 스타일과 편안한 착용감을 동시에 갖췄다. '오토 스위칭' 기능이 있어 음악 감상을 하다가 전화가 오면 자연스러운 통화를 할 수 있는 모드로 자동 전환 된다.
AKG에서는 무선 헤드폰 'AKG N700NCBT'를 내놓았다. 가죽 이어 쿠션을 적용해 오랜 시간 사용해도 착용감이 편안하며, 헤드밴드에 메탈 소재를 적용해 프리미엄 디자인을 완성했다.

'AKG N700NCBT'는 최상급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춰 비행기나 지하철 안처럼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낮은 볼륨으로도 고음질 사운드 감상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노이즈 캔슬링 모드로 감상 시 최대 23시간, 유선으로 연결 시 최대 36시간까지 AKG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하만카돈에서는 블루투스 무선 스피커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 5(Onyx Studio 5)'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진화된 우퍼 스피커를 장착해 한층 깊고 풍부한 저음을 제공한다.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 5'는 세련된 원형 디자인과 패브릭 소재 커버, 감각적인 메탈 손잡이로 개성을 강조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 좋을 뿐 아니라 한번 충전으로 8시간까지 무선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거실·테라스·야외 등에서 공간에 맞는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100c@osen.co.kr
[사진] 위에서부터 'JBL 언더아머 플래시' 무선 이어폰, 'JBL 인듀어런스 피크' 무선 이어폰, 'JBL 프리 엑스' 무선 이어폰, 'AKG N700NC' 헤드폰,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 5' 스피커. /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