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태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태민이 2월에 솔로로 컴백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샤이니 태민은 현재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대부분의 준비를 마쳤다. 좋은 모습을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 12월 발매한 정규 2집 리패키지 'MOVE-ing'(무빙)에 이어 1년 여 만에 솔로 가수로 돌아오는 것. 태민은 지난 2014년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ACE’(에이스)를 시작으로 정규 1집 ‘Press It’(프레스 잇)과 정규 2집 ‘MOVE’(무브)에 이르기까지 독보적인 콘셉트로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했다.

특히 정규 2집 타이틀곡 '무브'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절제된 섹시미를 느낄 수 있는 태민의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으며 '무브병'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태민의 완벽한 퍼포먼스에 감화돼 다함께 치명적으로 변한다는 뜻을 담은 '무브병'은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이처럼 매력적인 보컬과 가창력, 독보적인 퍼포먼스 실력을 통해 샤이니와는 다른 태민만의 몽환적인 분위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태민이 새로운 솔로앨범에서는 또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