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내가 이사강♥론 결혼 오작교"..이혼소송 중 알린 근황[★SHOT!]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01.28 14: 44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미소로 근황을 공개하며 자신이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과 그룹 빅플로 론 부부의 '사랑의 오작교'임을 밝혔다. 
낸시랭은 28일 자신의 SNS에 "사강아~ 병화(론)야~제작년 3월 내 생일파티때 각각베프인 우리 사강이랑 병화를 내가 소개시켜주고, 부천영화제 집행위원이어서 둘다 레드카펫하게 해주며 예쁘게 연결시켜서 늘 우리 셋이 함께 즐겁게 밥이랑 술마시며 보낸 1년반 동안의 소중한 시간들속에서..."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결혼이라는 사랑의 아름다운 결실을 대구 결혼식장에서 실제로 보게되니까 언니는 왠지 눈물나고 너무 감동적이고 아름답고...!! 둘을 연결해준게 내가 너무 뿌듯하고 진심으로 기쁘고 언니가 결혼 너무너무 축하해 사강아~!"라며 "우리 병화는 새신랑이니까 듬직하게 남편으로서 잘하고 평생 우리 사강이만 사랑해주구~ 서로 아끼고 위하면서 사랑만하며 행복하기만 바래~~! 사랑한다"라고 두 사람을 축복했다. "사랑의 오작교"라고 덧붙이며 뿌듯한 마음도 드러냈다.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결혼식 본식 모습과 더불어 결혼식장에서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낸시랭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사강과 론은 약 1년 6개월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특히 론은 현직 아이돌 그룹 멤버로서는 이례적으로 활동 중 결혼식을 올리게 돼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무려 11세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 연예계서 또 하나의 '연상연하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낸시랭은 현재 왕진진과 이혼 소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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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낸시랭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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