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찰' 피의자 검거위해, 새벽 두시 '포천行'‥일동 '당황'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1.28 20: 51

복귀 두시간 반만인, 새벽 두시 반에 포천으로 출동한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도시경찰'에서 2차 출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철저한 감시아래, 검거한 가짜 표백제 사건의 첫번째 피의자와 함께 12시간 만에 복귀했다. 선배 수사관들이 피의자 변호사와 선임계에 대해 작성, 이태환도 꼼꼼히 압수한 돈을 셌다. 이어 수사에 중요한 단서가 될 휴대폰을 압수했고, 압수물 보관할 기록을 장혁이 신중하게 작성했다. 

그 시각, 이대우 팀장이 공범이 남은 상황에 대해 깊이 생각에 빠지더니, 공범 검거 시나리오를 머릿속으로 그렸다. 하지만 피의자가 공범의 연락처를 숨기더니, 결국 전화기에 있는 번호를 전했다. 이어 결정적 증거가 될 주차위반 화물차와 큰 단서가 될 차량 번호도 확보하며 점점 수사망이 좁혀져 갔다. 이태환과 장혁은 피의자를 유치장으로 인계했다. 
팀장은 나머지 사람들을 자리에 모으더니, 새벽 두시에 포천행 출동을 전했다. 조재윤은 "짐 싸고 퇴근할 줄 알았는데 새벽 두시에 이렇게 멀리 나갈 줄 상상 못했다"고 당황, 위치추적해서 트럭을 찾아 연행해야하는 지시를 받고 바로 수긍했다. 이어 피의자를 유치장으로 송치한 후 복귀한 장혁과 이태환에게 "지령이 떨어졌다, 이 시간 이후로 포천가야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 역시 빠르게 수긍했다. 
팀장은 위치를 추적한 후 두번째 피의자 검거를 위해 기대와 불안감을 안고 재출동 준비했다. 장혁과 이태환, 조재윤 역시 복귀한지 두 시간 반만에 다시 시간과의 싸움이 시작됐다. 마지막 피의자 검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긴장감이 감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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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시경찰'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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