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된 남자' 진짜 왕과 광대 여진구가 만났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는 궁으로 돌아온 이헌(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달래(신수연 분)의 도움으로 궁으로 돌아온 이헌은 하선(여진구 분)을 보고 "잘 있었느냐. 천한 광대 놈아"라고 소리치며 하선을 사정없이 발로 걷어 찼다.

시끄러운 소리에 달려온 장무영(윤종석 분)은 이헌과 하선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크게 놀랐다. 이헌은 장무영에게 "그새 천한 광대놈이 네 전하가 된거냐"며 장무영을 죽이려 했다.
이에 하선은 이헌의 다리를 잡고 "장무관은 아무것도 모른다. 장무관은 죄가 없다. 죄가 있다면 장무관을 속인 제게 있으니 부디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왕이 된 남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