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2' 알렉스 "아내에게 '세족' 아닌 '세신' 이벤트" 달달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1.28 23: 15

알렉스가 게스트로 출연, 아내와의 프러포즈 일화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 알렉스가 특별출연했다.
로맨스 끝판왕이라 불리는 알렉스가 출연했다. 알렉스하면 떠오르는 세족식을 언급, 김숙은 "진짜 아내에게 세족식 해줬냐"고 물었다. 알렉스는 "부부가 세족만 하진 않는다"면서 "머리도 감겨준다, 세신도 한다"고 솔직하게 대답했고 김숙은 "결혼 전은 세족으로, 결혼 후 세신으로 하자"고 정리해 웃음을 안겼다. 

로맨스 장인인 알렉스의 특별한 프러포즈도 궁금해했다. 알렉스는 "아내 취향에 맞춰 소박한 프러포즈했다"면서 "포장마차에서 소주한 잔하면서 결혼하고 싶은데 너랑 하고 싶다고 했다"며 달달함을 폭발, 알렉스는 "일주일만 시간달라더라, 진중한 모습에 또 심쿵했다"면서 "축가도 셀프로 했다, 뮤지컬 '빨래'의 나오는 '참 예뻐요'란 곡 불러줬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ssu0818@osen.co.kr
[사진]'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